JUSTAO/공정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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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가 아닌 공정한 거래/무역을 통해 3세계의 빈곤문제를 해결하면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WIN-WIN)을 만들기 위해 대안적 운동으로 개인들의 참여/ 동참/ 협력/ 정보의 공유의 네트워크를 만들려고 함.
6무 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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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무역집단 유스타오 쇼핑몰 가시면 다양한 상품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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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Angels Ah님이 안산 부곡초등학교 6학년8반 학생들에게 공정무역 유스타오 피피티를 하고, 학생들과 선생님 이 모아준 옷과 신발 등을 받아왔습니다.

짧은 만남이었지만 우리가 하는 공정무역에 관해 아이들에게 알려주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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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코슬로바키아에서 둘로 갈라진 슬로바키아는 체코보다 못산다. 체코의 프라하가 관광의 도시라면 슬로바키아의 수도인 블라티슬로바는 잠깐 스치는, 거의 잊혀진 도시이다.
주민의 대부분이 농사를 업으로 살고 있기에 노동과 그것에 관련된 수공예품이 소담스럽게 만들어진다.

그 중 옥수수는 주식이며 그들의 삶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그것을 이용한 수공예품 또한 시일을 거치면서 다양한 제품이 만들어 지고 있으며 그것을 만드는 조합 또한 곳곳에 있다.

이번에 슬로바키아에서 옥수수껍질로 만든 인형을 100개 정도 들여 왔다. 일부는 한일에스페란토 공동대회에 팔고 나머지는 홈페이지에서 판매 하려고 한다.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슬로바키아에서 에스페란티스토인 Maria가 보내온 옥수수껍질로 만든 인형 입니다.

 종류가 30가지 정도 있답니다. 유스타오 쇼핑몰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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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공정무역 업체(?), 단체(?) - 두 가지 다 쓰기 꺼려지는 말들입니다. 그래서 저희는 공정무역 집단이라고 불리기를 더 좋아합니다. 공정무역 집단 ‘유스타오’가 지금에 오기까지 많은 분들이 함께하였고, 향후에도 많은 분들과 함께하고픈 마음에서 이렇게 고집하고 있나 봅니다.

공정무역이라는 단어의 의미대로, “과연 공정무역 제품은 공정한가?” 라는 물음에 저는 개인적으로 솔직히 긍정, 부정적인 심정을 동시에 갖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 말은 공정무역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솔직하게 인정할 것은 인정하면서 더 이상 공정무역이라는 것에 착한 소비자들을 우롱하지 않았으면 하는 뜻입니다.

 


공정무역 이야기를 본격적으로 하기 전에 우선적으로 언급해야 할 것이, 대기업들이 하는 공정무역 제품들은 빼 놓았으면 한다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기업이미지 제고를 위한 거대한 사기극이기 때문입니다. 이를테면 스타벅스 커피 같은 경우입니다.

공정무역으로 인증되어 유통될 수 있는 커피는 전 세계 커피 생산량 중 4% 정도로 소량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공정무역 커피 유통에서도 스타벅스가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28개국에서 공정무역 인증 커피를 판매하고 그 양을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은 스타벅스의 다양한 커피 중에 언제든지 공정무역 커피인 “에스티마 블렌드”를 마시면서 멀리 아프리카나 남미의 치아파스 원주민들을 돕고 있다는 자족적인 착각을 계속 할 것입니다. 이 말은 풍산이나 한화가 아무리 기업이미지를 좋게 하려고 언론과 방송에 돈을 퍼부어도 그들은 절대로 좋은 기업은 아니라는 이야기와 같은 이야기입니다.
사람을 죽이는 무기인 집속탄을 생산하고 수출하여 돈을 벌었던 기업이 무슨 좋은 기업 마인드가 있겠습니까? 마찬가지로 스타벅스는 팔레스타인을 억압하는 이스라엘의 돈줄이 되고 있는 유태인 다국적 기업입니다. 무기를 제조하는 회사가 평화 행사에 돈을 후원하는 것과, 과거 온갖 화학적 공해 물질을 제조하는 드퐁사가 그린피스 행사에 후원하는 것이 무엇이 다른지요? 나는 스타벅스가 팔레스타인에 설치된 고립장벽을 제거하는 데, 아니면 아프리카 빈곤 문제를 풀기위한 진정성 있는 프로젝트에 노력했다는 말을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물론 지금의 신자유주의 자본주의 체제 내에서 그것을 전적으로 부정하든 사실 그대로를 인정하든 어떠한 공정무역도 공정하지 않다는, 또한 그것을 구매하는 ‘착한 소비’ 역시 착하지 않다는 “윤리적 소비”(도서출판 실천문학사)에 쓰여 있는 천규석 선생님의 말씀은 가슴에 닿는 말씀입니다.

공정무역 역시 자본주의 틀 안에서 묶여 있는 시장에 의존해야만 하는 방식으로 가지 않으면 살아남지 못하는 현실입니다. 자본주의 탈피의 방식이 아닌 종속적인 틀 안에서, 옴짝 달싹 못하는, 또한 그것을 유지, 발전시키기 위한 방편과 방법론을 택하지 않으면 안되는 구조로 가는 것입니다. 이것은 비단 공정무역 단체들만 놓고 이야기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정무역 제품들의 긍정성과 건강성이 살아있기에 이것에 대한 발전의 논의가 계속적으로 활발하게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공정무역 제품을 놓고, 특히 인증마크에 대한 논란부터, 과연 무엇이 공정무역인가 라는 논의를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 그리고 유럽에서 일기 시작한 공정무역은 시작부터가 우리와 조금은 다르기에 거대해진 유럽의 공정무역보다는 국내에서 ‘공정무역’ 하면 떠오르는 커피 중심의 판매 방식에 대한 이야기도 할 날이 왔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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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에 전문가는 아니지만 사무실에 아프리카에서 온 제품들 중 그래도 가장 애착이 가는 것이 기린, 코끼리 나무 인형들을 포함하여 젬베라는 아프리카 타악기이다.

아프리카를 여행하기 전까지도 젬베라는 악기를 잘 몰랐었다.
그리고 가나의 수도 아크라에서 만났던 그룹은 강렬한 아프리카 전통 춤을 추는 그룹이었는데 그 춤을 바쳐주는 음악이 전부 타악기인 젬베였다.  독일에서 프로 댄서들로 활동한다는 이들이 두들기는 강력한 타악기 소리에 난 완전히 푹 빠져 버렸다.   언젠가 배웠던 장구, 꽹과리 음률이 내 머리 속에 살아 나았지만 또 그것과는 전혀 다른 원초적인 타악의 반복적인 선률은 사람을 흥분 시키기에 충분하였다.

그때부터 관심을 가지고 아프리카 타악기를 보았지만
본인이 그것을 판매 하리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않았다.  공정무역을 통해 들어온
컨테이너 속에는 어김없이 아프리카 젬베들이 다양하게 차지하고 있다.

상업적인 무역이 아닌,우리가 보낸 것들에 대한 답례로  알아서 오는 아프리카 제품들은 정말 다양해서 받는 이를 놀라게 한다..   지난 번에는 아프리카 탈 (마스크) 바가지들이 얼마나 많이 왔는지 그것을 처리하는데 무척 애를 먹었다.   아프리카 탈은 우리나라 탈 처럼 해악적인 탈이 아니라  오래 전부터 아프리카 탈은 주술적 의미로 전해 졌던 것들이라 많이 무섭다.. 아는 분이 집에 걸어 놓으니까 애가 무섭다고 자꾸 울어서 치웠다고 한다..  

이 번에는 거의 아프리카 사파리를 옮겨 놓은 양 동물들 천지이다.
샘플로 갖다 놓은 사무실 역시 아프리카 사파리이다.   그래도 젬베는 우리에겐 
효자 품목이다.  상업적으로 한국에 온 기존의 아프리카 젬베와는 다른 정말 다양한 모양의 젬베가 있구나 할 정도로 보내왔다.
하나 하나 젬베 마다 소리가 다 다르다.  소리의 리듬으로 연주하는 젬베는 연주자들 마다 차이가 있기에 많은 연습이 필요한 악기라고 들었다.  단순하지만  제대로 소리를 내기 위해서 절대로 단순한 악기가 아니다.  이것은 모든 타악기에 적용 될 것이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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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메뉴에 Shop을 클릭 하시거나, 직접 유스타오 http://www.justao.com 을 클릭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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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를 클릭하면 선명하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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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리듬 따라 ‘두두두둥~’ [한겨레 2009.10.16 제781호]   

악보 대신 자유롭게 리듬을 태워가며 손바닥 연주 “가슴이 뻥 뚫리는 느낌”  

        

악기도 시대 따라 유행을 탄다. 피아노나 기타처럼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이 많은 이들이 배우는 클래식 악기가 있는 반면, 오카리나나 색소폰처럼 방송이나 영화를 보고 유행처럼 번지는 악기도 있다. 요즘 대세는 ‘젬베'다. “지금 무슨 악기 배우세요?”라고 질문을 던졌을 때 “젬베”라고 말하는 이가 있다면 그는 유행을 아는 사람이다. 아프리카 여행객이 해마다 늘어나는 등 아프리카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음악으로 아프리카 문화를 접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 서아프리카 전통 타악기인 젬베를 배우며 아프리카의 문화를 경험해보는 이들이 늘고 있다.

 

나무통에 염소 가죽 씌운 게 전부

젬베는 서아프리카 전통 타악기다. 린케·하리 같은 아프리카 나무를 통으로 잘라 속을 판 뒤 그 위에 염소 가죽을 씌운 타악기로, 깊은 울림을 내는 걸로 유명하다. 맨손으로 흥겹고 경쾌한 리듬을 만들어내는 젬베는 아프리카에선 결혼식·성인식 같은 축제에서 주로 연주된다. 그래서 ‘기쁨의 악기’로 불린다.


전국 최대 악기상가인 서울 낙원상가는 요즘 때아닌 젬베 품절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이곳에 있는 서울타악기의 한 점원은 “예년과 달리 젬베를 찾는 이가 많아졌다”며 “크기·용도별로 다양한 젬베를 구비해뒀지만 물건이 빨리 빠져 원하는 젬베를 구하려면 미리 전화를 하고 와야 헛걸음을 안 한다”고 말했다.


젬베를 연주하며 아프리카 리듬을 타는 사람들이 늘면서 젬베를 배우고 함께 연주해보는 ‘젬베 & 젬베폴라’(djembefola.kr), ‘쿰바야’(cafe.daum.net/akum) 등의 인터넷 카페와 오프라인 모임에도 사람들이 몰리고 있다. 세계적인 젬베 연주자 마마디 케이타가 인정한 젬베 마스터로, 젬베 & 젬베폴라를 운영하는 이영용(42)씨는 “2005년부터 사이트를 운영하며 오프라인 모임을 가져왔지만 요즘처럼 관심이 많은 적이 없었던 것 같다”며 젬베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반가워했다. 젬베 & 젬베폴라는 젬베와 아프리카 음악에 대해서 배울 수 있는 ‘강의’와 젬베의 잘못된 연주법을 고치고 젬베 튜닝법을 배우는 ‘클리닉’, 젬베를 함께 연주해보는 ‘젬베폴라’로 나눠 오프라인 모임을 하고 있다. 모든 모임은 15평 남짓한 서울 마포구 합정동의 한 건물 지하 연습실에서 열린다.

클리닉이 진행된 지난 10월7일에도 15명 정도의 사람들이 연습실을 꽉 채웠다. 매주 목요일에 열리는 강의에는 20여 명의 사람들이 참여한다. 2005년 한두 명으로 시작한 오프라인 모임이 제법 커졌다. 이영용씨가 젬베에 대한 설명으로 수업을 시작했다. “젬베는 서아프리카의 각 국가마다 나무를 깎는 방식이 달라 겉을 보고 구분해낼 수 있어요. 통 위쪽 모양이 기니산은 직선으로, 말리산은 곡선으로 생겼어요. 젬베 하나를 만드는 덴 염소 한 마리의 가죽이 필요해요. 가죽을 만지면 털의 결을 느낄 수 있고, 둥글게 똑같아 보이지만 앞과 뒤도 따로 있죠.”

  

» 아프리카 리듬 따라 ‘두두두둥~’

“연주 때 자유·해방감·기쁨 느껴져”

깊은 울림을 끌어내려면 12인치 이상의 크기에 8~9kg 정도의 무게가 나가는 젬베가 적당하다. 요즘은 플라스틱으로 만든 작은 사이즈의 동남아산 젬베가 수입돼 들어오지만 이것으론 제대로 된 소리를 낼 수 없다.


젬베는 세 가지 소리를 정확하게 연주해야 한다. 가죽의 중앙을 치면 낮은 소리인 ‘베이스’, 손가락 전체로 가장자리를 치면 기본 소리인 ‘톤’이 난다. 손바닥 안쪽까지 이용해 젬베 가장자리를 칠 때 나는 좀더 얇은 소리는 ‘슬랩’이다. 젬베는 음역이 넒은 게 특징이다. 이 때문에 아프리카 음악뿐 아니라 재즈, 블루스 등 다양한 음악과도 잘 어울린다. 젬베는 솔로로 연주해도 웅장하고 힘있는 소리로 흥을 돋우지만 서로 다른 크기의 북인 ‘두눈바’ ‘상반’ ‘켄케니’를 함께 연주하면 제대로 된 아프리카 음악을 공연할 수 있다. 이씨는 “젬베의 세 가지 소리를 제대로 내는 것도 2~3년이 걸린다”며 “젬베는 악보를 눈으로 보고 연주하는 게 아니라 리듬을 귀로 듣고 하는 연주라 혼자서 연습하기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

제대로 된 연주법을 모르면 젬베를 연주한다고 할 수 없다. 이영용씨가 제대로 된 연주법을 선보이며 솔리스트 연주를 보여줬다. 그의 손이 북에 닿는 듯 마는 듯 춤을 추며 내는 소리는 둥둥 울리며 깊고 넓은 리듬을 빠르게 쏟아냈다. 처음엔 큰 북소리에 가슴이 터질 것 같은 압박감이 느껴져 당혹스러웠지만 이내 강렬한 리듬에 빠져 어깨까지 들썩여졌다. 이씨는 스승인 마마디 케이타의 말을 빌려 젬베를 연주하는 자세를 강조했다. “젬베를 제대로 배우지 않고 아프리카 음악을 연주한다고 말하는 것은 아프리카 문화에 대한 모독이다.”


이날 수업을 찾은 유아음악강사 장명숙(37)씨도 “음악을 전공한 터라 젬베도 다른 타악기처럼 쉽다고 생각했는데 만만치 않더라”고 말을 꺼냈다. 피아노를 전공했다는 그는 “처음에 젬베를 칠 때 손바닥이 아팠지만 가슴이 뻥 뚫리는 느낌을 받았다”고 했다. 그가 생각하는 젬베의 매력은 “자유롭게 리듬을 태워 감정 표현을 할 수 있고 리듬 합주를 할 때 흥이 배가 된다는 점”이다. 장씨를 따라 처음 젬베 클리닉을 찾은 딸 예나(11)도 “집에서 젬베를 연주해봤는데 재밌었다”며 “동생 예찬(4)이는 아프리카 음악 연주 동영상을 틀어주면 즐겁게 춤까지 춤다”고 말했다.


수업 참가자들은 젬베를 연주하는 기분을 자유·해방감·기쁨으로 표현했다. 2000년부터 젬베를 연주하고 있다는 건설엔지니어 ‘소리’(47)씨도 “젬베의 베이스 소리는 심장박동 소리처럼 따뜻하다”며 “사는 게 힘겨운 아프리카 사람들이 춤과 노래를 잃지 않는 건 음악이 주는 힘인 것 같다”고 말했다.

 

» 젬베 마스터 이영용(맨 왼쪽)씨가 서울 마포구 합정동 스튜디오에서 수강생들에게 젬베 연주법을 설명하고 있다.

 

아프리카 음악에 대한 관심은 곧 그 나라 역사와 문화로 옮아갔다. 클리닉에 참여하기 위해 광주에서 올라온 송무준(34)씨의 직업은 원불교 교무다. 정적인 일을 하는 그에게 아프리카 음악은 눌린 감정을 발산하는 데 도움이 됐다. 사물놀이를 해서 타악기에 관심이 많았던 그는 “젬베를 연주할 때면 일상에 찌들었던 내가 순수한 세계로 들어가는 듯한 정화된 느낌을 갖게 된다”고 했다. 아프리카 음악의 매력에 흠뻑 취한 그는 “얼마 전부터 원불교 내 아프리카를 돕는 후원회에 후원금을 내기 시작했다”며 “서아프리카 여행도 고려 중”이라고 말했다.


정신지체아들을 가르치는 특수학교 선생님인 ‘베리’(26)씨는 젬베를 배우다 아프리카 춤과도 사랑에 빠졌다. 젬베 연주그룹인 바라칸의 단원이기도 한 그는 이영용씨의 젬베 연주에 맞춰 몸을 흐느적거리기도 하고, 겅중겅중 뛰어다니며 춤을 췄다. 그는 “아프리카 음악이 아이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 같아 올해 3월부터 특수활동 시간에 연주를 들려주고 있다”고 했다. 낯설게만 느껴지던 검은 대륙의 음악이 치유의 음악으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최근 들어 방송에도 소개됐지만 대중화까지는 먼 길


젬베와 아프리카 음악에 대한 관심이 이처럼 커진 건 무엇보다 방송의 힘이 컸다. 최근 케이블 채널 엠넷의 가수 오디션 프로그램인 <슈퍼스타 K>에 출연했던 조문근씨가 젬베를 연주하면서 관심을 끌었다. 젬베는 그가 부른 조용필의 <단발머리>, 아바의 <허니 허니>, 윤도현 밴드의 <사랑했나봐> 등 어떤 장르의 음악도 멋지게 소화했다. 조씨는 “길거리 공연 때마다 연주했던 젬베가 이번 도전에서도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젬베는 한국방송 <해피선데이-1박2일>에도 등장했다. 글로벌 특집편에 출연했던 아프리카 음악가 와프가 흥겨운 연주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던 것.


대학생인 김수지(23)씨도 방송을 통해 젬베를 처음 접했다. 때마침 학교 선배가 직접 젬베를 연주하는 모습을 찍어 인터넷에 올린 동영상까지 보고 나니 젬베를 배우고 싶은 열망을 누를 수 없었다. 낙원상가로 달려가 악기부터 구입했다는 그는 “인터넷에 올라온 각종 아프리카 음악 연주 동영상을 보며 연주법을 익히다, 혼자서는 힘들어 오프라인 모임까지 찾아왔다”고 말했다.

여행과 방송을 통해 젬베와 아프리카 음악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지만 대중화의 길은 아직 멀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서울 홍익대 앞 놀이터 한켠에서 들을 수 있었던 젬베 연주는 더 이상 들을 수 없다. 젬베 소리가 시끄럽다는 주민들의 불만으로 거리 공연을 하지 못하고 있어서다. ‘바라칸’ ‘쿰바야’ ‘두두리카’ 등 소규모 젬베 연주그룹들이 각종 민속축제 등에 초청돼 활동을 하고 있지만, 이들의 연주를 상시 들을 수 있는 클럽 등의 무대가 없다는 것도 문제다. 이영용씨는 “젬베의 대중화를 위해 젬베 음악이 활성화된 일본이나 대만 같은 아시아 국가 젬베 연주자들과 함께 여는 축제를 기획 중”이라며 “언어와 인종을 뛰어넘어 기쁨과 평화를 표현하는 젬베와 아프리카 음악을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글 김미영 기자 instyle@hani.co.kr




유스타오 공정무역을 통해 들어온 가나 상품 중 단연 으뜸은 젬베이다.
아프리카 민족 중에서 손재주가 뛰어나기로 유명한 가나는 다양한  훌륭한 젬베 악기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가나 전통드럼인 크판로고 젬베는 울림통의 소리가 뛰어나다.
  • 이 번에 가나에서 온 젬베 악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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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1차 한국에스페란토 대회가 서울 남산 유스호스텔에서 개최되었다.
이 날 대회장 Bazaro에서는 Justao 상품 전시회 및 홍보를 하였다.
그동안 Justao에서 취급한 아프리카 상품 및 공정무역 상품들을 에스페란티스토들에게 소개하는 시간을 갖게되어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Elkore danka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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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ao(유스타오) 공정무역 쇼핑몰을 만들기까지 기간의 과정을 쓴다는 것이 어쩌면 자기 변명을 늘어놓을것 같아 망설여진다.

웹으로 이루어지는 모든 것들이 낮설게 느껴지는 지금도 웹상에 글을 쓴다는 것 자체 역시 아직도  익숙하지 않은 작업이다.

언제나 웹으로 만들어지는 것들은 주위 사람들을 괴롭히거나 도움을 받아서 만들곤 했는데 처음부터 내 손으로 만들자는 욕심에 기초부터 다시 시작하지 않으면 안되었다.

모르는 것은 물어보고 배우고,  심지어 인터넷 쇼핑몰 창업스쿨까지 등록하여 5개월 과정을 배웠다. 그래도 모르기는 마찮가지..

또한  묵묵히 지켜보는 이들이 있어서 힘이 되었지만  막상 홈페이지, 블로그, 쇼핑몰을 연동하는 웹 2.0 형태로 만들기는 했지만 아직도 손봐야 할 것들이 너무 많다.

그리고  웹상에 이루어지는 수많은 상품, 쇼핑몰들과 똑같이 경쟁해야 하는 입장에서  유스타오에서 취급하는 상품들을 알려내기가 너무나 멀기만 하다. 

아무리 취지가 좋고  좋은 상품이라도  여타 자본의 하는 방식과 같은 방법을 취하면서 경쟁하지는 않지만 그들이 하는 방식에 조금이라도 따라 할 수 밖에 없는 경쟁 방법에 자본주의의 시장경쟁에서 여러가지 면에서 뒤쳐질 수 밖에 없다.  인터넷 시장은 오프라인과 달리 보이지 않는 무수한 것들과의 치열한  싸움이다.  단지 그것이 웹상이라는 공간적 제약이 있지만,  파는 사람은 상품에 대한 과정된 치장을 해야 하고, 사는 사람도 역시 냉정하게 비교 평가하면서 구매를 한다.  

우리에게 상품의 대한 평가의 기준을 무엇일까?
공정무역 제품의 착한 소비를 외치지만  자본주의 시장속 상품에 '착한'이라는 선악이 대조되는 의미를 부여하는 것이 적절치 않다는 것에 대해서 개인적으로 동감하는 입장이다.  공정무역이라는 틀 역시 자본주의 체제 내에서 이루어지는 하나의 거래의 방식이다.
그것에 대한 선택 역시 철저하게 자본주의 틀 안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하나의 선택적 방식으로 취해진게 아닌가 본다.    

또 하나  공정무역에 대한 위험성에 대해 일본의 이케가미 코우이치는  대기업이나 다국적 기업의 참여에 대해  경고하고 있으며 대기업이나 다국적기업의 참가를 유도한 공정무역의 • 라벨 인증 시스템에도 커다란 딜레마와 과제가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 생산자 단체나 개인이 공정무역 인증취득이 매우 어렵기에 한계적인 사람들을 배제시키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는 위험이 존재 )

국내는 아직은 공정무역 상품의 거래가 매우 적은 규모이지만 유럽의 경우는 역사도 오래되고 시장규모도 상대적으로 크기에 시스템화 되어 거대해 진 경우도 있다. 

거대자본이 공정무역 시장을 기업의 이미지를 홍보의 수단으로 치장하고 이용하고 있으며 암묵적인 착한 소비를 유도한다.  이윤창출의 목적을 가진 기업들이 자본주의 틀안에서 언제 그것이 소비자와 생산자들의 발목을 잡을지 누구도 장담할 수 없는 노릇이다.

작게 그리고 사람들과 관계로 만들어지는 네트워크로 욕심 안내게 유스타오를 시작하자라는 기치를 걸고 출발은 하였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너무 넘어야 할 산들과 부족한 것들이 너무나 많다.  

5/1 메이데이를 기념해 정식 쇼핑몰을 오픈했지만  정작 일정들에 쫓기다 보니 이렇다 할 홍보도 못한 것을 아쉽게 생각한다. 

뒤늦게 유스타오 오픈 잔치를 위해 줄 선물을 고민하다가 터어키 거주 쿠르드인 지원을 위해 팔 다 남은 수공예 테이블보가 들어와서 쇼핑몰에 가입하신 분들에게 기간에 상관없이 가급적이면  다 드리려고 한다. (가입만하고 구매를 안하면 안들임- 최소 3만원 이상 구매시 드립니다, 물론 택배비 무료 !!  순서대로 좋은 것 순 - 렌덤으로 !!)

  
     < 터이키 거주 쿠르드인들이 손으로 만든 수공예 테이블 보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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