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STAO/공정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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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가 아닌 공정한 거래/무역을 통해 3세계의 빈곤문제를 해결하면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WIN-WIN)을 만들기 위해 대안적 운동으로 개인들의 참여/ 동참/ 협력/ 정보의 공유의 네트워크를 만들려고 함.
6무 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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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9.18
    착한 마음 연대(Solidareco Bona Volo)

전쟁과 폭력의 절망 속에서 희망을 꽃피우는 작은 거인들콩고 전쟁고아들을 위한 대안학교 

[착한 마음 연대(Solidareco Bona Volo)]

 

1. 착한 마음 연대(Solidareco Bona Volo)?


르완다와 콩고민주공화국 국경 지대에 위치한 고마에는 오랜 내전으로 전쟁고아가 된 아이들을 위한 대안학교 착한 마음 연대(Solidareco Bona Volo; 이하 SBV)가 있습니다. 고마의 아이들은 제대로 교육받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먹을 것이 언제나 부족합니다. 잔혹한 전쟁은 여러 부족들과 마을 공동체들 사이에 분열과 분쟁을 불러왔으며, 수많은 전쟁고아들은 부모를 잃고 사회에서 보호받지 못한 채 방치되어 왔습니다. 게다가 성폭력 피해를 입은 어린 소녀들이 낳은 어린아이들은 전혀 교육을 받지 못한 채 사회의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습니다. 그들 가운데 상당수는 에이즈(HIV) 환자이며 제대로 치료도 받지 못합니다.


 고마의 대안학교 착한 마음 연대(SBV)1998년에 세워졌습니다. 그 뒤로 2004년부터 두일리오 마그난(Duilio Magnan) 신부님이 갈 곳 없는 고아 63명을 돕기 시작하면서부터 이 학교는 고마의 상징처럼 되었습니다. 하지만 몇 해 전 신부님이 돌아가시고 난 후 종교 단체의 지원도 모두 끊기고 말았습니다. 현재는 16명의 중고등부 학생들과 21명의 초등학생을 합쳐 총 37명의 고아들이 이곳에 남아 있습니다.



 

 

2. 전쟁 속에서 희망을 꽃피우기 위하여



몇몇 헌신적인 에스페란티스토들의 도움으로 고마의 대안학교 착한 마음 연대(SBV)에서는 현지 청년들이 학과 공부는 물론, 세계와 소통할 수 있도록 평화의 언어 에스페란토(Esperanto)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약간의 개인적인 도움의 손길이 이어져 왔지만 지금까지 외부의 도움 없이 학업을 지속할 수 있는 배경에는 착한 마음 연대(SBV)에서 활동하는 콩고 에스페란티스토들의 노력이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계속 공부를 하려면 1인당 매년 45달러(한화 약 46,000)에서 80달러(82,000) 정도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현재 콩고 에스페란티스토들이 만들고 있는 이 멋진 공동체가 자금 부족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제대로 먹지도 못한다는 가슴 아픈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3. 착한 마음 연대(SBV)와 한국 사회 운동 연대의 첫걸음

 

2013년에 에스페란토 평화 연대SAT(세계무민족성협회) 한국 회원 모임, 공정무역 JUSTAO는 우선 한국의 에스페란티스토들부터 작은 연대를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첫 번째 프로젝트스스로 자립 - 닭장 만들기 프로젝트로 안정적인 먹을거리를 위해 학교 주변의 땅을 사서 닭장을 만들고, 여기서 나는 신선한 계란을 아이들에게 공급하는 계획입니다. 한국의 에스페란티스토들만의 모금으로 2013년에 201만원(1,450유로)착한 마음 연대(SBV)에 전달하였습니다.

 

두 번째 프로젝트한국에스페란토청년회(KEJ)착한 마음 연대(SBV)가 서로 공부 자료를 주고받는 공부 자료(Lerno-Materialo) 교환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세 번째 프로젝트2014 세계민주교육한마당(IDEC)착한 마음 연대(SBV)의 사무국장인 알폰소(Alfonso)와 학생 카린(Carine)을 초청하는 것이며, 그것은 한국의 7개 대안학교가 620만원을 모금하여 후원함으로써 성사되었습니다.

 

네 번째 프로젝트착한 마음 연대(SBV)의 학생들과 가족 만들기 프로젝트입니다. 이미 2013년에 시작된 이 프로젝트는 한 가족이 한 명의 학생을 가족으로 받아들이고, 매월 1만원 이상 일정 금액의 학비를 정기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대안학교 사이의 상호 협력과 연대라는 의미를 넘어, 지구상에서 가장 극단적인 비극이 일어나는 현장에서 풀뿌리 연대가 가능하다는 희망을 시작하는 것입니다.

 

 

4. 콩고의 작은 거인들에게 희망의 손길을

 

2014년부터는 대안교육 현장을 비롯하여 에스페란토 운동과 한국 사회 운동 전체로 연대의 힘을 키워 나가려고 합니다. 그 첫걸음은 바로 지금 착한 마음 연대(SBV)의 학생들과 가족이 되는 것입니다. 증오와 불신으로 가득한 세상에 희망으로 맞서고 있는 작은 거인들을 응원해 주십시오. 그리고 그들과 우리가 함께 싸워 나가고 있음을 행동으로 보여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 연락처 : 에스페란토 평화연대 카라안 kara12345@gmai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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